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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스모커스, 9월 한국온다..11·12일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월드스타들의 내한이 이어진다. 콜드플레이, 아리아나 그란데, 다음은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6 The Chainsmokers'은 오는 9월 11일과 12일 오후 7시 30분, 각각 부산 KBS홀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과 연극, 미술, 건축,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아이콘을 찾아 선별해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다음 달 15일 열릴 예정인 '아리아나 그란데'의 25번째 컬처프로젝트는 티켓 오픈 10분 만에 모든 티켓이 매진됐다.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주인공인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는 EDM 특유의 감각적인 사운드에 감성적인 멜로디와 보컬을 결합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렉트로닉 팝 듀오다.

'#Selfie'와 'Roses', 'Don't Let Me Down'으로 주목받은 체인스모커스는 2016년'Closer'의 엄청난 성공을 바탕으로 EDM과 팝이라는 장르의 한계를 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할시(Halsey)'가 보컬로 참여한 'Closer'는 빌보드 싱글 차트 12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 빌보드 싱글 차트 톱5를 26주 동안 유지했으며, 지난해 빌보드 최장기간 1위 기록이기도 하다.

체인스모커스 열풍은 올해도 계속될 예정이다. 2017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댄스 레코딩' 부문을 수상한 이들은 올해 첫 싱글 곡인 'Paris'와, 콜드플레이(Coldplay)와 함께해 큰 화제를 모았던 'Something Just Like This'를 각각 빌보드 싱글 차트 6위와 3위에 등극시켰다.

공연의 오프닝 무대는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알레소(Alesso)' 등 EDM을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음악 작업을 함께 하며, 라스베가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일본'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DJ '닉 마틴(Nick Martin)'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체인스모커스는 EDM과 팝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 대중음악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대세 뮤지션"이라며 "이번 컬처프로젝트가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이들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매는 현대카드 회원은 25일 낮 12시부터, 일반 고객은 다음날 12시부터 시작된다. 8만8000~1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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