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식지인 지리산에서 90㎞ 떨어진 경북 김천 수도산으로 두 번이나 도망친 반달가슴곰이 자칫 평생 울타리 안에 갇힌 채 지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 30일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두 번이나 지리산을 떠나 김천 수도산에서 포획된 지리산 반달가슴곰(KM-53)을 영구 회수하거나 다시 지리산에 풀어놓는 방안을 놓고 고민 중이다. 사진은 지리산에서 90㎞ 떨어진 수도산에서 포획된 반달가슴곰. 2017.7.30 [종복원기술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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