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를 통해 문학의 향기와 서정을 나누는 대구시낭송예술협회가 23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이기철 시인(영남대 명예교수), 박방희'서지월'김동원 시인 등 대구문협 회원과 시협 임원이 참석한 창립총회에서는 김순득'곽정희 회원의 시낭송, 기타 듀엣 합주, 연극을 가미한 시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초대회장에 선출된 이지희 씨는 "근래 들어 시낭송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시극, 시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와 컬래버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방희 시인은 축사에서 "최근 시낭송이 단순한 내레이션을 넘어 예술의 한 장르로 발전하고 있다"며 "유명한 시가 아닌 좋은 시를 많이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실핏줄 터졌다"는 추미애…주진우 "윽박질러서, 힘들면 그만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