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옥 아주산업 회장은 30일 포항 지진 피해자를 위해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부했다.
신 회장은 "포항지역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기부하게 됐다. 이재민을 돕고자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적십자봉사원에게도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신 회장은 대구가톨릭대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매일신문 '이웃사랑'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평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10~2013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29대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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