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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싱증후군' 8개월만에 딴 사람으로 변한 가수 이은하…사진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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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싱증후군 이은하 / 사진.MBC, TV조선 화면 캡처
쿠싱증후군 이은하 / 사진.MBC, TV조선 화면 캡처

쿠싱증후군 투병 중인 가수 이은하가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해 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이은하는 현재 척추 전방 전위증, 쿠싱증후군 등 힘겨운 투병 생활 중이다. 이은하는 지난 3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3개월 만에 체중이 15kg가량 불은 모습을 보여주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약(진통제) 없이는 못 일어날 정도"라고 밝힌 이은하는 이번엔 진통제 때문에 쿠싱증후근에 걸리는 이중고를 겪게 됐다고. 쿠싱증후군은 몸에 필요 이상 많은 양의 당류코르티코이드라는 호르몬에 노출될 때 생기는 질환으로 얼굴·몸통에 중심적으로 살이 찌는 비만증으로, 피부가 얇아져 홍반이 보이거나 심할 경우 골다공증이 올 수도 있는 질병이다.

이은하는 약 8개월 만인 지난 달 30일 TV조선 '마이웨이'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이전보다 더 부풀어 오른 체형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한 고통스러운 투병 생활에도 생활고 때문에 무대를 쉴 수 없는 상황까지 겹쳐 안타가움을 더했다.

한편, 30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이은하가 출연해 '쿠싱증후군'을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다. 7080세대 대표가수 이은하는 과거 '겨울장미' '밤차'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아리송해' '님 마중' '미소를 띠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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