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한국기행 '마음 따라 산골 암자로-1부 내 어린 시절 같아라' 편이 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녹음이 짙어가는 9월 초,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작은 학교인 부당초등학교에 특별한 선생님이 찾아왔다. 바로 '미술관 옆 동물원'(1998), '집으로'(2002), '오늘'(2011)을 연출한 이정향 영화감독이다.
'창의는 나를 표현하는 법에서 시작된다'며 부당초 4, 5, 6학년 일곱 아이와 8주간의 특별한 영상 수업을 시작한다. 상상력 풍부한 지광이, 프로게이머가 꿈인 해찬이, 듬직한 모범생 형 재훈이와 개구쟁이 동생 재현이, 야구선수가 꿈인 승원이와 카리스마 학생회장 예은이 남매, 수줍음 많은 가은이 등 개성만점의 아이들이 특별수업의 제자들이다.
아이들은 이정향 감독이 내주는 낯선 숙제들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해 내는데, 아이들의 영상 숙제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