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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각인 김규백 초대전 '청도 투우장의 싸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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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합동청사 갤러리

김규백 작
김규백 작 '생존'

서각인 김규백 작가의 초대전이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문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김 작가는 기존 서각의 틀을 깨고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나무나 돌, 금속 등에 칼이나 끌로 문자를 파서 채색한 기존의 서각에 비해 김 작가는 문자 대신 선으로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회화적으로 제작해 보는 이로 하여금 주관적인 감상을 하도록 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대표작품 '생존'은 청도 투우장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싸움소의 거친 근육과 뒤로 물러서지 않는 투지를 정교한 선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의 수익금은 국제봉사단체 '자비의 빛'과 '독도사수대학연맹'에 기부된다. 서각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8일(금)까지 진행된다. 010-3452-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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