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대구시의원은 8일 열릴 제540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흡한 자전거 인프라 확충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대구는 전국에서 885㎞ 최장의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어 있지만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무용지물"이라며 "자전거도로를 땜질식 처방으로 운영하기보다는 전면적이고 획기적인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지난해 대구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인구 1만 명당 5.3건으로, 서울 3.6건, 대전 3.5건 등 타 도시에 비해 인구대비 자전거 사고율이 전국 최고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대구에서 자전거를 타려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있다. 일부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하였지만 부분적인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 의원은 "자전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도시철도역과 전통시장 등 도심생활권 중심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전용차로를 확충하고 자전거 전용차로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허리높이의 탄력봉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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