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7일 발족했다.
'구미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이날 구미시청 4층 북카페 열린나래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내년 3월 1일(삼일절)까지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6천만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 장소로는 구미시청, 금오산도립공원, 구미역 광장 등을 검토하고 있으나 최종 장소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구미시와 협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출범 선언문에서 "역사를 잊은 나라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35년의 일제강점기는 한민족의 반만년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치욕을 안겨주었고, 일본군 위안부는 우리 민족과 인류에게 자행한 폭력이자 인권유린이었다"며 "과거를 잘 기억하고 그런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만이 같은 불행을 되풀이하지 않는 길"이라고 밝혔다.
경북에는 포항, 안동, 상주, 군위 등에 소녀상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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