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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핵버튼 트윗에 "美 보호하는 대통령" vs "유치한 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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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버튼 트윗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백악관은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정신 상태를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 세라 허커비 샌더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버튼 트윗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대통령과 이 나라 국민은 북한 지도자(김정은)의 정신 건강을 걱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자는 반복적으로 위협을 가했지만 이에 움츠러들지 않고 약해지지 않으며 약속을 이행하고 미국인을 보호하는 대통령이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야당인 민주당은 우려를 표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핵버튼 발언을 비판했다.

짐 하임스(코네티컷) 하원의원은 이날 CNN에 출연해 '핵버튼 트윗'을 언급하며 "대통령은 이것을 힘의 과시로 간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1학년생들의 놀이터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자기 가슴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사실은 가장 약하다는 것을 누구라도 다 알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의 발언은 특이하고 이상하며 진실이 아니고 유치하다"고 비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윗에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방금 '핵단추가 항상 책상 위에 있다'고 했는데 내겐 그가 가진 것보다 더 크고 강력한 핵버튼이 있다"며 "내 버튼은 작동도 한다"는 글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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