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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담당·졸업 선배 경험담 "취업'진로 큰 도움"

4일 구미대 창의관에서는 유아교육과 임용준비반 학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미대 제공
4일 구미대 창의관에서는 유아교육과 임용준비반 학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 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지난해 1,300여명 학생 참가

구미대(총장 정창주)가 재학생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공과 관련한 산업체 인사담당자 또는 졸업 선배들이 멘토로 나서 취업 정보, 사회 흐름 트렌드, 직장생활 등을 생생한 경험담으로 조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취'창업, 진로 설정 등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대학 측은 분석하고 있다. 지난 한 해 25회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10여 개 학과 1천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는 4일 대학 내 창의관에서 유아교육과 임용준비반 학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멘토링 프로그램을 했다. 이날 임용고시에 합격해 공립 유치원에 근무 중인 김진태 교사가 멘토로 초청돼 '논술과 그룹스터디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했다.

김 교사는 임용고시 준비 노하우 등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학생들의 궁금증과 애로 사항을 함께 토론하며 멘토 역할을 했다. 박현진(유아교육과 2년) 씨는 "어려운 임용고시이지만 이번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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