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불고컨트리클럽의 경영권을 양도받은 ㈜동아(대표 박춘영)가 취득세 등 지방세 26억5천여만원을 납부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27홀 회원제 인터불고CC를 주식인수방식으로 양도받은 동아가 세금 납부(본지 2017년 12월 29일 자 8면 보도)와 관련, 취득세 24억1천여만원, 농어촌특별세 2억4천여만원 등 모두 26억5천300여만원의 세금을 2일 납부했다.
인터불고그룹 권영호 회장과 동아는 지난해 4월 인터불고경산CC를 골프장 토지 및 체육시설을 포함해 기존 회원권과 종업원, 부채 등을 승계하는 조건으로 포괄적 경영권 양도'양수 계약서를 체결했다.
지난해 6월부터 주식 양도를 시작해 11월 인터불고CC 주식의 80%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신고했다. 지분의 50%를 초과해 취득하면 법인이 보유한 부동산 등에 대해 취득한 것으로 간주해 간주 취득세(2%)와 농어촌특별세(0.2%)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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