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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3당 'UAE 특사 의혹' 국정조사 추진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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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 3당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논란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을 위해 보폭을 맞추는 모습이다. 한국당, 바른정당과 달리 그동안 이 문제에 있어 상대적으로 말을 아껴온 국민의당이 5일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면서 야 3당이 의견 접근을 이뤄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임 실장은 당장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관련 의혹을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임 실장의 UAE 방문과 관련한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데, 이는 청와대가 자초한 것"이라며 "국익과 관계된 일이라면서 뒤가 켕기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꼬집었다.

이 발언이 소개되자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UAE 의혹 국정조사는 야 3당이 공조하기로 했다"며 "야 3당의 공조 아래 국정조사를 포함, 국회의 모든 역량을 갖고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정당 역시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통해 진상이 규명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머지않은 시점에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가 소집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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