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도서관은 지난달 28일 활발한 가족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으로 '책 읽는 가족'을 선정했다.
북부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는 책을 통한 가족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 가족문화를 조성하고자 매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있다.
2017년에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도서관 회원이면서 독서를 활발히 하고 도서관 이용 태도가 우수한 이현기 씨 가족(독서력 722권)과 최종우 씨 가족(독서력 506권)이 선정됐다. 두 가족은 부모가 다양한 주제의 독서를 하고, 자녀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줘 '독서를 통한 행복한 가족'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순옥 북부도서관장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책을 읽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가정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며 "수상한 가족들은 이웃에게도 책 읽는 분위기를 장려하는데 힘써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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