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 전시장 곳곳에서 비가 새는 곳이 발견됐다.
라스베이거스에 110여일 만에 내린 비로 삼성전자 등 몇몇 업체들은 빗물받이 통을 부스 곳곳에 설치 한 채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2768㎡(약 84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삼성 시티(Samsung City)'라는 콘셉트하에 주거공간·사무공간·자동차 등 소비자의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테마로 전시공간을 구성해 운영중인 삼성전자 관계자도 전시장 내 비가 새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CES 주최사인 전미소비자기술협회에 따르면 이번 CES 2018 참가기업은 약 3천900개 업체로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18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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