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매일신춘문예 시상식이 10일 오후 3시 매일신문 8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매일신춘문예에는 6개 부문에 걸쳐 모두 4천545편이 접수돼 6명의 신인 작가를 배출했다.
단편소설 부문에 방미현(35) 씨의 '봄, 달', 시 부문에 윤여진(22) 씨의 '박쥐', 시조 부문에 김제숙(58) 씨의 '밑줄 사용처', 수필 부문에 이한얼(32) 씨의 '어느 삼거리에서', 동시 부문에 박진경(29) 씨의 '악수', 동화 부문에 박명희(39) 씨의 '너라도 그럴 거야'가 각각 당선돼 수상자들은 당선패 및 상금을 받았다. 방미현 씨는 현진건문학상 신인상 수상 영예도 함께 안았다. 시상식에는 송재학 시인 등 심사위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방희 대구문인협회 회장 등 지역 문인들도 시상식을 찾아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여창환 매일신문 사장은 "오늘 당선되신 분들은 앞으로 높고, 깊게 사유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주는 문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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