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초교 교장, 기간제 여교사 상습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경북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기간제 여교사를 장기간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진상파악에 나섰다. 고소장에는 경북의 한 초교 교장인 A씨가 기간제 여교사에게 '정교원으로 임용시켜주겠다'며 2012년 12월부터 1년여 동안 수십 차례 성폭행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교사는 지난달 A교장을 상대로 성폭행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경찰은 이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A교장을 지난달 직위해제 시켰으며,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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