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9명이 경북 포항 지진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변재일 재난특위 위원장과 간사인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민의당 오세정 의원 등은 이날 오전 흥해읍 대성아파트와 주민들이 대피한 흥해 체육관을 방문해 이재민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
오후에는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시장에게 지진피해 및 복구상황 보고를 받은 뒤 시와 주민 건의사항과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특위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21개 중앙부처와 지진 재난대응 협의를 하고 현실적인 복구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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