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애(자유한국당) 전 대구 남구청 주민생활국장이 16일 남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2년간의 공직생활 중 33년을 보낸 남구에 마지막 헌신을 다하고자 구청장에 출마한다"며 "여성의 섬세함과 따뜻한 손길로 밝은 남구를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윤 전 국장은 자연'생활'문화환경 개선을 3대 발전전략으로 제시했다. 또 앞산 자연구름다리 건설, 복개천 자연생태하천 복원 등 7가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그는 1975년 경북 상주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1984년부터 남구청에서 근무하며 교통과장, 복지지원과장, 주민생활국장을 지낸 뒤 지난해 6월 정년퇴직했다. 자유한국당 여성 공천 관심지역으로 거론되는 남구에서 현재까지 출마를 선언한 유일한 여성 후보다.





























댓글 많은 뉴스
"쿠팡 멈추면 대구 물류도 선다"… 정치권 호통에 타들어 가는 '지역 민심'
'이혜훈 장관' 발탁에 야권 경계심 고조
李 '기본소득' 때렸던 이혜훈, 첫 출근길서 "전략적 사고 필요"
이혜훈 "내란, 민주주의 파괴하는 불법 행위…실체파악 잘 못했다" 사과
"KTX 입석 커플이 특실에게 자리 바꾸자"…"거절하니 '싸가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