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인중개사들은 2018년 주택가격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감정원(원장직무대행 변성렬)은 17일 전국 6천여 우수협력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주택가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보합'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거래유형별 보합 응답자는 매매 67.5%, 전세 75.6%, 월세 70.9% 등이다. 매매가격 경우 상승 응답률은 11.6%, 하락 응답률은 11.2%로 각각 나타났다. 하락 전망 응답자는 주택금융 규제(43.1%)를, 상승 전망 응답자는 경쟁력 있는 지역에 대한 선호 현상(48.3%)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 전세가격 하락 응답률은 15.5%, 상승 응답률은 8.9%로 각각 나타났다. 하락 전망 응답자는 공급물량 증가(67.6%)를, 상승 전망 응답자는 매매가격 하락 우려 및 관망세로 인한 전세수요 증가(45.0%)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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