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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 등진 호날두…부진 속 연봉 인상 요구, 68% "떠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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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불거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설 속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마음도 떠난 듯하다. 스페인 언론 AS는 18일(현지시각) 레알 마드리드 팬 12만5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 남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7.5%가 "아니오"라고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옮긴 뒤 418경기에 출전해 422골을 넣고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3번이나 이끈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다.

그러나 이번 시즌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가 동반 부진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호날두가 거액의 임금 인상을 요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 사이에서 비판 여론이 제기됐다. 팀과 2021년 6월까지 계약된 호날두는 자신의 연봉을 5천만 유로(약 655억원) 수준으로 2배가량 인상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이 자신의 요구를 선뜻 받아들이지 않자 올해 팀을 떠나기로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실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봉이 메시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는 보도도 나왔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18일 공개한 전 세계 축구선수 연봉 톱 10에 따르면 호날두는 6위로 현재 2천100만 유로(275억원)를 받고 있으며, 1위는 메시의 4천600만 유로(602억원)다. 호날두가 2016년 11월 레알과 재계약을 체결할 당시에는 연봉이 세계 최고였지만, 이후 메시와 네이마르 등이 새로 계약을 하면서 호날두의 연봉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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