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면 현장 중심 행정
각종 주민 불편사항 등 점검
"상주 낙동면 공무원들은 매주 월요일 마을로 출근합니다."
상주시 낙동면사무소 직원들이 적극적인 현장중심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매주 월요일 '마을로 출근하는 날'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낙동면 직원들은 월요일인 22일 면사무소로 출근하지 않고 마을별로 지정된 분담직원이 각 마을로 출근했다. 먼저 공동시설 및 주요 공공시설물을 점검했다. 경로당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를 하면서 주민 불편사항을 수렴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을 발견하면 맞춤형 복지팀에 인계할 방침이다. 거동이 불편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민원서류 발급 대행서비스도 한다.
주민들은 "평소 면사무소를 찾아가야 볼 수 있는 직원들이 아침 일찍 찾아와 불편사항을 들어주려고 하니 좋다"는 반응이다.
신동희 낙동면장은 "현장에서 민원을 청취하니 주민들의 건의와 불편사항이 더욱 이해되고 공감되는 것 같았다"며 "주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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