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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의혹 도핑 테스트란? "일부러 근육의 힘을 키우거나 순발력을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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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도핑 논란 / 사진출처 - 연합뉴스
안현수 도핑 논란 / 사진출처 - 연합뉴스

안현수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출신의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도핑 문제로 인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러시아 소식통은 22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안 선수가 평창 올림픽 참가에서 제외됐다. 그의 팀 동료들도 출전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도핑 테스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도핑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려고 일부러 근육의 힘을 키우거나 순발력을 높이는 약물을 쓰는 행위. 

도핑테스트는 보통 선수의 경기 시작 12시간 전부터 경기 직후까지 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 시간을 피해 도핑을 하는 선수들을 막기 위해 이 시간이 아니더라도 사전 예고 없이 추가로 도핑검사가 진행되기도 한다. 

평창 올림픽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 센터가 전 세계 선수들의 도핑검사를 맡아서 진행한다. KIST는 세계반도핑기구(WADA)로부터 공인받는 국내 유일의 도핑 감시 센터.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도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1999년 IOC 산하(아래)에 만들어진 기구다. 

한편 오늘(23일) 러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안현수는 이번 평창올림픽 출전을 금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 불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도핑 테스트에서 탈락한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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