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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국 1300여명 유학생…영남대 국제학생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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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커뮤니티 형태서 발전, 네트워크 장으로 공식기구화…자치 돕고 학업'일상생활 지원

영남대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생활 정착 및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국제학생회'를 창립했다.

영남대는 최근 서길수 총장과 교내 유학생지원팀 및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학생회 창립식을 가졌다. 그동안 영남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학내에서 자발적으로 유학생회를 구성해 국가별 커뮤니티 형태로 운영돼 왔다.

현재 영남대에는 학부와 대학원, 한국어교육원 유학생을 포함해 총 65개국 1천34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이번에 영남대 국제학생회가 공식 기구로 설립됨에 따라 한국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각국 유학생들이 정보를 주고받는 네트워크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국인 학생들의 유학 만족도 제고를 통해 장기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길수 총장은 "영남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종합지원시설인 글로벌교류센터를 국내 최초로 건립하는 등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제학생회가 유학생 간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학생자치기구이자 대학과 유학생 간의 소통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 국제학생회는 학술부, 번역부, 법률상담부, 문화체육부, 홍보부 등을 구성해 학생자치활동은 물론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유학생들의 학업과 일상생활(각종 체험학습, 입국 픽업서비스, 학사 및 생활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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