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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재 구미 새마을회장 퇴임…취약계층 봉사활동 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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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재 구미시새마을회 회장이 30일 퇴임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2년 2월부터 6년간 구미시새마을회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이끌어 왔다. 그는 2012년 '새마을운동종주도시 구미'를 선포하면서 임기를 시작했다.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새마을회 회원들과 자원봉사를 하면서 큰 도움을 줬다.

특히 2016년 구미시자원봉사캐릭터 '자봉이'를 탄생시켜 매월 15일 자원봉사자와 만나는 날을 지정해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자원 봉사활동을 활발히 운영했다.

이런 그의 다양한 봉사활동은 2016년 새마을교통봉사대 경상북도종합평가 최우수상, 2014년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 최우수상, 구미문고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경상북도새마을운동평가 직'공장 최우수상, 안전행정부와 경북도로부터 우수자원봉사센터 선정 등 각종 상을 휩쓸면서 구미시새마을회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새마을 회원들과 자원봉사 회원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 지난 6년 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봉사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다. 나눔의 행복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오늘이 결코 우리의 마지막 만남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점이라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최근 새마을운동 관련사업 축소 등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지만,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시인 구미시 새마을 가족들이 합심해서 반드시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면서 "서로 돕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 문화 시민 의식 선진화와 쾌적한 환경 조성, 지역 활력 찾기 운동, 사랑의 온기로 채워지는 가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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