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北 일방 취소에 與野 한목소리 비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주 "매우 옳지 않은 일"…한국 "평화 구걸 관둬야"

여야는 30일 북한이 한밤중에 금강산 남북 합동문화공연을 취소한다고 통보한 데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드는 것은 우리만의 염원이 아닐 텐데 북한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행사를) 취소하는 것은 매우 옳지 않다"고 꼬집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문제는 믿을 수 없는 집단에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평화를 구걸하는 문재인 정권의 인식"이라며 "지금이라도 북한의 건군절 핵 퍼레이드 취소를 요구하고 약속 파기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앞으로도 북한은 평창 관련 기존 합의를 번복하는 등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며 "정부는 원칙을 갖고 의연하게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이행자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의 처사는 매우 유감"이라며 "남북 간 합의된 사항에 대한 취소 등으로 북한이 불만을 표시하거나 또 다른 무언가를 얻고자 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꼬집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보좌관이 서울시의원 김경 후보자로부터 금품 1억 원을 받았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이...
대구의 태왕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화성병점 주상복합건설공사 낙찰자로 선정되어 1천797억7천만원의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
한 트로트 여가수가 유부남과의 외도 사건에 휘말려 상간 소송을 당한 가운데, 제보자는 남편과 A씨가 공개장소에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공개하...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