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겨울이면 고립무원에 사는 두 부부 이야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EBS1 '한국기행' 오후 9시 30분 방송

사람 구경하기 힘든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할 일을 오롯이 해내거나 그 겨울을 즐기며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강원도 화천, 꽁꽁 언 파로호를 건너가야 만날 수 있는 비수구미 마을. 호수 앞에 멈춰 서 우물쭈물하고 있는 제작진 앞에 나타난 지승공예가 나서환'홍관표 씨 부부. 둘은 썰매에 짐을 싣고, 호수를 건너 그들만의 고립무원으로 들어간다. 아름다운 집터를 찾고 찾다가 비수구미에 정착한 지 햇수로 7년, 부부는 알콩달콩 겨울나기를 하는 중이다.

장작불을 지펴 개들을 위한 밥을 하고, 직접 만든 다기에 차를 따라 마시는 부부. 도시에선 흔히 볼 수 없는 모습들이 계속된다. 비수구미 겨울의 하이라이트 빙어낚시까지 즐긴다.

해발 800m 위, 정선의 달뜸골, 미끄러운 눈길에 차도 못 올라가고 전화도 안 터지는 그야말로 고립무원의 땅에 유일한 주민 시남기'권연희 씨 부부가 산다. 내가 의지할 사람은 오직 당신뿐, 무슨 일이든 부부는 함께 한다. 쉴 틈 없는 봄, 여름, 가을이 지나고 여유로운 겨울이 오면 그들의 취미생활은 그림 그리기. 집 앞 계곡에 널린 돌이 도화지다. 고립무원에 살고 있는 두 부부의 이야기는 9일 EBS1 TV '한국기행-5부 冬冬(동동) 오지구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정부와 여권의 검찰개혁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검찰 기능 축소와 보완수사권 박탈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은 일본...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공사 현장에서 잇따른 사망 사고로 인해 정부의 강도 높은 압수수색과 감독 조치를 받게 되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고...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 전직 간부들에 대해 당원 가입 강요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이들은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