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열(58·자유한국당) 전 경산시장학회 사무국장이 경산시의원 선거 가선거구(서부1동, 남부동, 남천면)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선출직 공직자들은 당선되고 나면 달라진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생활하는 지역에서부터 제가 한번 바꿔봐야겠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경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0여 년 전부터 교통'급식'장애인시설 봉사 등 자원봉사 누적시간이 600시간이 넘는 그는 "시대가 요구하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일을 할 때는 황소처럼 속 시원하게 해서 주인으로부터 신망받는 멋진 머슴이 되겠다"며 "후보를 제대로 보고 잘 선출하면 이렇게 멋진 머슴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께 각인시켜주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李 정부, '4년 연임 개헌·권력기관 개혁' 등 123大 국정과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