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예총경산지회장에 한명진 씨

한명진(63) 전 한국미술협회 경산지부장이 최근 열린 한국예총경산지회 제17차 정기총회 및 제6대 임원 개선 선거에 출마해 제6대 한국예총경산지회장으로 당선됐다. 한 지회장의 임기는 2022년 2월 말까지 4년이다.

한 지회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예술문화축제 및 생활문화예술과 전통시장 및 15개 읍'면'동 마을회관을 활용한 예술문화 프로그램 개발, 예술문화학교를 개설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 예술인의 자존심과 예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경산예술인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경산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한 지회장은 한국예총경산지회 수석 부지회장, 한국미술협회 및 대한민국수채화협회 이사,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지냈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및 대구수채화협회, 한국도예가협회 회원, 한국전업작가회 부회장으로 있으며 일송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예총경산지회는 지난 2001년 9월에 설립됐으며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음악협회, 무용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등 7개 지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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