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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음악·율동 표현…어린이 상상력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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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아이조아콘서트: 동물의 사육제'

뮤 발레단
뮤 발레단

"내 아이에게 생애 첫 클래식을 선물하세요."

영유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 콘서트인 '아이조아콘서트: 동물의 사육제'가 31일(토)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클래식 공연이 낯선 어린이들에게 쉽고 친숙한 곡으로 다가가 아이들의 감성 발달을 자극하기 위한 공연이다.

새해 첫 번째 공연은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주제로 음악 속 동물들의 모습을 피아노, 무용으로 생생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피아노에 김효준, 윤민경, 무용엔 뮤 발레단이 나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율동을 선보인다.

'동물의 사육제'는 생상스가 연주 여행 도중 '사육제' 행렬을 목격하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 총 14곡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재밌고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웅장하고 위엄 넘치는 '서곡과 사자왕의 행진'으로 사육제의 문이 열리면, 두 마리 닭이 홰를 치며 다투는 듯한 '암탉과 수탉', 마구 뛰어다니는 '당나귀'가 뒤를 잇는다.

이어 '거북이' '코끼리' '캥거루' '수족관' '뻐꾸기' '피아니스트' '화석' '백조'가 각자 독특한 선율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키즈 클래식 아이조아콘서트'는 작년에도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4월 6일(금)엔 또 다른 키즈 클래식 공연인 '아빠와 함께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전석 1만원. 예매: 1588-7890. 053)250-1400(ARS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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