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과 소녀시대 서현, 조용필, 백지영 등으로 구성된 남측예술단이 13년만에 평양공연을 펼친다.
평양공연은 당초 1일 오후 5시(우리시간 오후 5시 30분) 동평양대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공연 당일인 이날 오후쯤 북측이 공연 시간을 7시로 연기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연 시간은 2시간 연기됐다.
이에 따라 평양공연 중계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번 예술단의 평양공연은 녹화 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2018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 공연-봄이 온다'는 5일 오후 7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이번 평양공연에는 가수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YB, 백지영, 정인, 서현, 레드벨벳, 알리, 강산애, 피아니스트 김광민 등이 무대에 오른다. 다만 레드벨벳 멤버 조이는 MBC '위대한 유혹자' 촬영 스케줄로 인해 이번 평양공연에 불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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