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동안 명불허전의 한우맛을 자랑하는 편대장영화식당은 대구경북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인증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인증까지 획득했다. 맛과 품질은 물론 위생 상태까지 만점에 이른 국내 최고의 한우육회소금구이전문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편대장영화식당은 대구시내에만 5개 분점을 포함, 전국 15개 분점이 성업 중이다.
경북 영천에 본점이 있는 편대장은 대구범어 1호점에 이어 2015년 11월 롯데백화점 대구점 입점을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김해점·대구점·마산점· 의정부점·경기점·충청점·스타필드 고양점·스타필드 하남점·롯데백화점 상인점에 입점했다.
올해 2월에는 김포공항점에 입점했고 이달 말쯤에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입점하는 등 전국에 편대장영화식당이 늘어나고 있다.
1962년 경북 영천의 성내동 서문오거리 허름한 식당에서 시작한 편대장영화식당은 우리나라 육회 전문점의 시초라고 할 만큼 역사가 깊다. 반세기가 넘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한우의 깊이 있는 참맛을 전하고 있다.
편대장 육회는 달큰하면서도 고소한 감칠맛이 입맛을 당기게 한다.
힘줄을 제거한 우둔살에 파채를 넣고 갖은 양념으로 맛을 내는데 흔히 곁들여 먹는 배를 채썰거나 갈거나 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 또한 날계란 노른자를 고명으로 쓰는 것도 볼 수 없다. 오로지 미나리, 파, 간장, 깨, 후추, 참기름, 설탕이 전부다.
분점들은 영천 본점의 비법과 손맛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숯불을 사용하는 한우소금구이 역시 안창살, 토시살, 꽃등심, 꽃갈비살 등 다양한 구이요리를 자랑하고 있다. 요리에 사용하는 편대장의 쇠고기는 대부분 문경의 '약돌한우'다.
약돌은 거정석(페그마타이트)이라는 약리 성분이 많은 화강암으로 폐광지역인 문경에서만 유일하게 생산된다. 문경시와 문경축협이 사양관리프로그램 등에 의해 우량송아지를 4~8개월령에 거세해 약돌을 갈아서 사료에 혼합해 먹인다.
약돌의 약리적 효과로 잡냄새가 없어 맛이 더욱 뛰어나고 부드러운 육질에 육즙도 풍부해 1등급 출현율이 85%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편대장영화식당은 품질 좋은 약돌한우를 신속하게 조달하기 위해 문경에 영화목장이라는 직영목장도 운영하고 있으며 최고 큰 매장도 국민관광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입구에 있다. 문경약돌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문경약돌한우타운'이라는 간판을 내걸었다.
건평 1천224㎡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한꺼번에 400명 이상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과 최신 육류가공처리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은 단체관광객 위주로 저렴한 가격에 식사가 가능하도록 육회비빔밥, 갈비탕, 주물럭, 숯불구이 위주로, 2층은 단체회식, 가족외식 등에 맞춰 안락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형태다.
이처럼 편대장영화식당은 문경약돌한우 홍보의 전진기지 역할도 하고 있다.
문경이 고향인 주대중(68) 상주 함창중'고 재단이사장 겸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교수가 편대장영화식당의 오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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