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에 도달하면서 대구경북 지역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내륙 지역에 황사 관측 일수가 기록된 것은 올해 들어 이날이 처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이 시각 현재 황사를 포함하는 PM-10의 1시간 평균 농도는 대구 139㎍/㎥, 안동 133㎍/㎥ 등이다.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대구, 경북 등 전국 곳곳에서 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PM-10 주의보는 미세먼지(PM-10)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이날 발원한 황사가 대부분 중국 북동지역으로 이동하겠지만,일부가 대기 하층기류를 따라 서해상으로 남하해 7일 새벽부터 국내 상공을 지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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