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도의원 사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일 경북도의회는 제29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박성만(영주)'황이주(울진)'곽경호(칠곡)'정영길(성주)'장용훈(울진) 의원 사직의 건을 의결했다. 6일에도 이운식(상주) 의원이 사직서를 제출,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직무대리가 이를 수리했다.
관련 법상 지방의원 사직은 회기 중일 때는 본회의 의결, 폐회 중에는 의장이 이를 허가한다.
이들 의원은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를 위해 도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성만 의원은 영주시장, 황이주'장용훈 의원은 울진군수, 곽경호 의원은 칠곡군수, 정영길 의원은 성주군수, 이운식 의원은 상주시장 출마를 위해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했다.
앞서 강영석 의원이 상주시장, 장대진 의원이 안동시장, 김수용 의원이 영천시장, 김응규 의원이 김천시장 선거에 나서려고 도의원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전체 도의원 60명 가운데 10명이 사퇴해 50명으로 운영한다. 여기에 홍진규(군위) 의원도 자치단체장 공천을 신청해 사직 도의원은 더 늘 수 있다.
도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도지사와 경북도선관위, 담당 시군선관위에 지방의원 궐위 사실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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