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난다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피팅 상품 판매로 논란에 휩싸인 과거 사연이 눈길을 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쇼핑몰 OO난다 헌옷 팔다 걸림'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확산됐다.
글쓴이는 "다른 손님들이 입어본 옷을 사고 싶지 않아 인터넷으로 옷을 구입했지만 옷에 화장품이 묻어있었다. 다른 매장에서 팔던 옷을 새 옷인 척 판 것 같다"고 지적하며 화장품이 묻은 옷을 배송 받은 사연과 쇼핑몰 SNS 담당자에 관한 고발 글을 올렸다.
이에 스타일난다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고가 1장밖에 남아있지 않은 관계로, 매장 피팅 제품이 배송됐다. 이로 인해 고객님에게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재고가 없더라도 다시 생산해서 보내드렸어야 했는데, 피팅 흔적이 남은 제품을 보내게 됐다. 저희의 부족함으로 인해 고객님께 실수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댓글 삭제 논란에 대해서는 "순간적인 판단으로 사진을 지웠다. 댓글을 보고 너무 놀랐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이렉트 메시지로 연락처를 남긴 후 댓글이 남겨져 있는 사진을 삭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일 오후 브랜드 스타일난다가 프랑스 로레알 그룹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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