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국제축구연맹, FIFA) 랭킹이 4월 12일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우리나라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60위권 밖인 61위로 3월 59위에서 2계단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북아일랜드에게 1대 2, 폴란드에게 2대 3으로 내리 패하면서 점수가 깎인 탓으로 분석된다.
러시아월드컵에 함께 진출한 일본은 한달만에 5계단 떨어졌다. 55위에서 60위가 됐다. 역시 최근 말리와의 평가전에서 1대 1로 비기고, 우크라이나에 0대 1로 패한 것이 원인이다.
한편, 랭킹 1위는 독일이 차지했다. 독일은 러시아월드컵에서 우리와 같은 F조에 속해있다. 같은 F조에서 치열한 2위 다툼을 할 것으로 보이는 멕시코와 스웨덴은 피파랭킹 산정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멕시코는 17위에서 15위로 2계단 올랐다. 스웨덴은 19위에서 23위로 4계단 하락했다.
한편, 피파랭킹 상위권 순위를 살펴보면, 1위 독일, 2위 브라질, 3위 벨기에, 4위 포르투갈, 5위 아르헨티나, 6위 스위스, 7위 프랑스, 8위 스페인, 9위 칠레, 10위 폴란드 순이다. 상위 10위 국가들 가운데 유일하게 칠레만 러시아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시진핑에 '최고급 바둑판' 선물한 李…11년전 '바둑알' 선물에 의미 더했다
한중 정상회담서 원·위안 통화스와프 등 7개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