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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기도 다르기도, 현대인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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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이원경 작
이원경 작 '간절한 비행'

예술가의 눈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전시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건예, 김윤섭, 박형진, 서옥순, 이원경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해 현대인의 삶을 표현한 회화, 조각,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는 현대인에 대한 작가의 시각차는 같지만 다르고 다르지만 같은 것을 보고 생각하고 감각하는 작가적 감성에서 출발한다. 김건예 작가 '그리드, 회화적 그물망', 김윤섭 '낯선 이미지', 박형진 '유기적 조각-촉각적 간섭', 서옥순 '이미지와 질료', 이원경 작가는 '두 개의 문'란 주제로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의 미적 사유방식을 서로 다른 작법으로 풀어낸다.

전시의 기획을 맡은 김옥렬 현대미술연구소장은 "21세기는 촘촘한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정보의 공유가 가능해진 시대다. 한편으로 그에 따른 변화와 차이 속에서 더 깊은 소외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이번 전시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살펴보는 전시"라고 말했다. 22일(일)까지. 053)668-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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