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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약수와 온천] 대명리조트 청송 입구 '송이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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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이면 쫄깃한 토종닭과 자연산 송이 절묘한 조화

닭과 송이버섯의 절묘한 조합으로 맛깔스러운 음식을 만들어내는 청송 \
닭과 송이버섯의 절묘한 조합으로 맛깔스러운 음식을 만들어내는 청송 \'송이가든\' 김춘옥 대표는 화학조미료 없이 버섯과 채소로 맛국물을 내 모든 음식을 만든다고 했다. 박수빈 메디컬투어 편집국장

약수와 온천을 즐긴 관광객에게 제대로 된 맛집을 하나 추천한다면 '송이가든'이다.

대명리조트 청송 입구에 자리한 송이가든은 닭과 송이버섯의 절묘한 조화를 담아내는 곳이다. 이 식당의 으뜸은 '토종맑은닭도리탕'이다. 닭뼈를 끓여낸 육수에 무와 대파 등을 넣고 토종닭과 송이를 끓여 먹는 탕이다. 탕을 끓이면 끓일수록 닭에서 기름이 나오는데 이 기름이 송이에 스며들면서 송이의 맛이 고소하고도 담백하다. 탕 안의 토종닭은 식감있게 쫄깃쫄깃하며 씹을 때마다 송이의 풍미가 입안 가득 채워진다. 국물은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버섯과 채소로만 조리돼 깔끔하다.

'토종맑은닭도리탕'과 나란히 '토종매운닭도리탕'이 메뉴판에 적혀 있는데 고춧가루 등 양념이 더 들어갔지만 맑은탕이 더 비싸다. 그 이유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내기가 그만큼 어렵고 정성과 노하우가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송이가든에는 이 밖에도 송이버섯전골과 송이뚝배기불고기, 삼계율무토종닭백숙, 오리불고기, 송이된장백반 등 주인의 내공이 들어간 다양한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송이가든은 원래 청송지역 맛집이었는데 대명리조트가 인근에 건립되면서 자연스럽게 관광객이 찾게 됐고 이제는 전국에 유명세를 떨칠 정도로 이름나 있다. 최근에는 홍콩과 중국, 일본 등에서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김춘옥 송이가든 대표는 "청송에서 이름 나 있는 송이버섯과 닭을 접목해 요리한 지 20년째"라며 "우리 식당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처음 맛 그대로를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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