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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 주 대구 아파트값 0.07% 올라 전국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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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값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6일 기준 4월 셋째 주 대구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0.0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서울(0.05%), 광주(0.02%), 경기(0.02%) 등의 순이었다.

한국감정원은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전국 주택시장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대구 시장은 아직 활발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주 기준 올해 대구 아파트값 누계 상승률은 0.78%로 전년 동기 -0.70%와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특히 수성구 누계 상승률이 3.06%로, 대구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대구는 학군 수요 등으로 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은 수성구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이 잇따르고 있는 중구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이에 반해 경상·충청권은 입주물량 증가로 인한 매물 누적 및 경기 침체로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지역별로 상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이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강남 4구(동남권) 아파트값이 평균 0.02% 하락하며 2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강동구도 0.02% 내리면서 30주 만에 평균 가격이 하락했다.

전국 평균 아파트값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3% 내렸다. 울산의 아파트값이 0.23%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이어 충북(-0.21%)·경남(-0.20%) 등의 순이었다. 경북은 -0.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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