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권일환)가 지역 중'고교에서 진행하는 '세금이야기 교실'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금이야기 교실은 지난해 11월 대구지방세무사회와 대구시교육청 MOU 체결로 마련됐으며, 세무사들이 학교를 찾아가 재능기부를 펼친다.
세금이야기 교실은 4월과 10월에 실시한다. 시 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 신청을 받은 후 중학교 10곳과 고등학교 10곳 등 총 20개교를 선정해 교육한다.
세금이야기 교실은 이달 9일 달서구 신당중학교에서 시작했으며, 16일 구지중 교육 때는 권일환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권 회장은 "학생들이 세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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