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남자부 우승 한상수 씨 "1km 직전 전력 질주, 1시간 12분대 도전"
하프 남자부 우승은 1시간15분17초로 골인한 한상수(23'구미 달사모마라톤회) 씨가 차지했다. 한 씨는 작년에 전역한 회사원으로,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뛰고 회사에 출근하는 노력파다. 한 씨는 "초'중반 레이스에서는 3, 4등을 유지하며 선두를 따라가다 1㎞를 남겨두고 전력 질주한 것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마라톤의 매력으로는 건강에 좋고 체력이 좋아진다는 점을 꼽았다. 일을 하는 데 있어 체력적인 뒷받침이 된다는 것이다.
지난 8일 창원야철마라톤대회 10㎞ 남자 청년부에서도 우승한 그는 "앞으로의 목표는 하프코스에서 1시간12분대에 진입하는 것"이라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프 여자부 우승 유금숙 씨 "삶 바꾼 마라톤, 가족과 함께 뛰고 싶어"
하프 여자부 우승 트로피는 1시간32분12초를 기록한 유금숙(53'대구마라톤클럽 대곡지부) 씨가 거머쥐었다. 유 씨는 마라톤 입문 11년 차다. 그는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일주일에 두 번 마라톤 동호회원들과 연습을 해왔고, 개인적으로는 퇴근 후 매일 저녁 연습에 매진해왔다. 남편과 함께 마라톤을 하는 유 씨의 목표는 풀코스 100회 참가 및 완주로, 현재는 76회 참가했다. 유씨는 "마라톤을 시작한 후 삶을 대하는 태도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기회가 되면 딸, 아들과 함께 온 가족이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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