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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은 경북의 혼이자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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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국가 기념일 새마을의 날 행사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8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경북도 제공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8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경북도 제공

영상 메시지 상영 등 퍼포먼스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국가 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용 도지사와 신재학 경북도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새마을 원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성과 영상물 상영, 새마을 중앙 평가 우수 단체 시상, 도지사 및 도 새마을회장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국내외 다양한 인사의 새마을운동 영상메시지 상영, 참석자 전원의 새마을운동 재도약 결의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김관용 도지사는 "오늘날 부강한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던 데는 새마을지도자의 헌신적인 봉사와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이 힘이 됐다"며 "2005년부터 시작한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은 동남아, 아프리카에서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의 혼이고 정체성인 새마을운동을 시대 환경에 맞게 더 큰 국민운동으로 승화하고, 인류 공동 번영을 위한 가치로 만드는 데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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