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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얼음골서 펼쳐진 인공구조물 등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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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엑스 리그' 2차 대회 열려…권영혜 남자부·신윤선 여자부 우승

청송 얼음골에서 12일
청송 얼음골에서 12일 '2018 청송 ICE X LEAGUE' 2차 대회가 열렸다. 청송군 제공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전용 구장인 청송 얼음골에서 12일 '2018 청송 ICE X LEAGUE(아이스 엑스 리그)' 2차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사)대한산악연맹이 후원했다.

청송 아이스 엑스 리그 대회는 지난달 1일 1차 대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4차 대회가 이어지며 모든 대회 결과의 합산을 통해 가장 성적이 좋은 남녀 선수 10명만 오는 11월에 열리는 왕중왕전 출전권이 부여된다.

청송군은 지난해까지 '청송 드라이툴링 시리즈'라는 대회명을 사용했으나 올해부터 더욱 역동적인 대회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대회명을 변경했다.

경기는 남녀 일반부 난이도 경기로 진행되며, 겨울철 아이스클라이밍 등반 장비인 아이스바일과 아이젠을 착용하고 인공 구조물을 등반하는 방식이다.

이날 대회에서 남자부는 권영혜(M2 클라이밍 GYM) 선수, 여자부는 신운선(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1차 대회에서는 권 선수가 5위, 신 선수가 3위를 차지했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사계절 클라이밍 대회가 열리는 청송 얼음골은 산악스포츠 마니아와 관광객이 연중 방문하는 산악스포츠 성지가 됐다"며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안정된 경기 운영과 편안한 관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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