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3시 35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 CBS대구방송 앞에서 A(25) 씨가 몰던 승용차 앞타이어에서 불이 나 차량 일부를 태우고 11분 만에 꺼졌다. 불은 차량 앞부분과 엔진룸 등을 태워 32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지만 운전자 A씨는 사고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수성구 수성교네거리에서 화단에 부딪치는 단독사고를 낸 뒤 운전석 앞바퀴에 구멍이 난 상태로 도주하다 타이어가 과열돼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0%로 면허취소에 해당되는 수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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