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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고열, 복통 대구 모 중학교 식중독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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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검체, 보존식에서 캄필로박터균 검출, 오염된 음식`물 통해 전파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났던 대구 달서구 한 중학교(본지 6일 자 8면 등 보도)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식중독균의 일종인 캄필로박터균이 원인 병체로 나타났다.

대구 달서구보건소는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 현장과 인체검체, 보존식, 조리기구 등을 검사한 결과 인체검체 39명 중 20명과 보존식에서 캄필로박터균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매일신문DB
대구 달서구보건소는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 현장과 인체검체, 보존식, 조리기구 등을 검사한 결과 인체검체 39명 중 20명과 보존식에서 캄필로박터균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매일신문DB

달서구보건소는 학교 현장과 인체검체, 보존식, 조리기구 등을 검사한 결과 인체검체 39명 중 20명과 보존식에서 캄필로박터균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캄필로박터균은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지하수 및 음용수 등을 통해 전파되며, 잠복기는 1~10일이다.

앞서 이 학교에서는 지난 4일부터 전교생 509명 중 62명이 고열·복통 증상을 호소한 것을 시작으로 8일에는 환자가 308명까지 급증하기도 했다.

달서구보건소 관계자는 "12일 기준 완치자가 146명"이라며 "해당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손 씻기, 위생적 조리 등 보건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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