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장 선거에서는 14일 오전 1시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후보와 자유한국당 배기철 후보가 약 1천표 차를 보이며 유례없는 경합이 벌어졌다.

서재헌(40·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구 영신고와 계명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 경제정책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영국 스코틀랜드 스트래스클라이드(Strathclyde)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했다. 그는 ▷안전인프라 구축 ▷동구 자존심 회복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배기철(61·자유한국당) 후보는 1982년 공직에 입문, 총무처 행정사무관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및 대구 동구 부구청장 등을 거쳤다. '주민이 존경받는 명품 도시 동구 창조'를 슬로건으로 ▷동촌지역 금호강 양안 수변 신도시(워터프론트) 개발 ▷동대구와 유통단지 연결도로 건설 ▷대구농업기술센터 이전 및 후적지 개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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