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학생 등 600여 명이 16일 대구 달서구 대명천 수림지공원에서 테니스 공 만한 친환경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 흙공을 만들고 있다.

이날 만든 흙공은 모두 8천개 분량. 이들은 EM흙공을 그늘진 장소에서 흙공 표면에 흰 곰팡이가 필 때까지 일주일 간 발효 과정을 거친뒤 오는 23일 대명천 하류에 던지고 대명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달서구스마일링리틀야구단 초등학생들도 참여해 흙공 던지기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EM흙공은 EM 활성액,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한 후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개선,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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