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방농악보존회가 주최'주관한 제9회 대한민국 농악축제 중방농악페스티벌이 15,16일 양일간 남천둔치야외공연장에서 열려 연인원 3천여명의 관객들이 함께 축제 한마당을 즐겼다.
이번 대한민국 농악축제 중방농악페스티벌은 전국을 대표하는 농악 동호인들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전통농악으로 경쟁의 틀을 벗어나 화합과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춘천농악보존회(농군악)와 경산중방농악보존회(두레농악), 대구날뫼북춤보존회(북춤), 김제우리문화연구회(우도농악) 등 전국에서 9개의 대표농악단과 밀양무안농악단과 베푸리사물예술단 등 4개의 지역농악단체, (사)계백장군선양보존회 판소리 흥부가 등 명인명무전, 전통연희예술단, 전문예술단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국악인 남상일 등이 특별초청 공연을 해 관객들이 우리 전통 음악에 어깨춤을 추는 등 신명이 났다.
중방농악보존회(4대 상쇠) 이승호(60) 회장은 "예로부터 전통농악은 조상들의 삶고 얼이 담겨진 우리의 대표적인 종합예술로서 전국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단과 단체들이 출연해 각기 다른 장단과 가락이 어우려져 멋진 공연을 펼쳐 농악인들은 교류를 하고 관객들에게는 신명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중방농악보존회는 2004년 1월 재창단돼 2012년 제38회 전주 대사습놀이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장원(국무총리상), 2015년 세계사물놀이겨루기 결선 최우수상(농림부장관상),올해 제21회 황토현 전국농악경영대회 대상(문체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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