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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유역 유물전 '금호강과 길'…대구박물관서 9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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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발굴매장문화재 500여점 전시

국립대구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금호강과 길' 특별전에 소개되는 청동기, 철기 시대 유물. 국립대구박물관 제공.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권상열)과 한국매장문화재협회(회장 조상기),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19일(화)부터 9월 30일(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금호강과 길'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금호강 유역에서 최근 발견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성과를 학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유적과 유물이 지역역사 발전 과정에서 지니는 의의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 내용은 대구-경산-영천을 잇는 금호강과 그 주변에서 형성된 고대문화 특징을 이해하기 위한 4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1부 '琴湖, 금호강'은 금호의 유래를 비롯하여, 고지도·지리지 등에 실린 금호강의 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2부 '선사시대 금호강 사람'에서는 금호강 일대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이르는 여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사된 마을과 무덤에서 발견한 유물 500여 점을 소개한다.

3부 '서풍(西風)이 불다'는 철기문화의 등장과 국제교류를 통해 진한(辰韓)의 중심지역 중 하나였던 금호강 주변 공동체들이 성장했던 흔적을 소개하고, 4부 '동쪽에서 부는 맞바람을 받아들이다'는 신라 마립간기(麻立干期) 금호강유역을 터전으로 발전해 온 지역공동체 지배층의 권위와 신분을 보여주는 여러 위세품과 공헌품을 소개한다. 입장 무료. 053)760-8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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