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해(52·사법연수원 22기) 신임 대구지검장은 "법치를 준수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검찰이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상주 출신인 박 신임 지검장은 김천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6년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등으로 활동하던 박 지검장은 1998년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 검사로 근무한 박 지검장은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대구지검장 자리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박 지검장은 "다시 고향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며 "수사권 조정 등 검찰 조직이 전체적으로는 어려운 면이 많이 있지만 적어도 대구경북 시민들에게는 신뢰받는 대구지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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